춘천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

강원도 춘천에 사는 초등학생이 서울로 간 뒤 닷새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들에게 춘천시 후평동에 살던 11살 이채희 양을 찾는다는 문자메시지를 전날 보냈습니다.

 

이채희 양은 키 140cm에 몸무게 35kg가량으로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고 하늘색 후드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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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양은 10일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대전화 신호는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으며 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 교육청등 관계기관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