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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오현규 데뷔골

by @◆↑♠◑▒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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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오현규-데뷔골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가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1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 스코티시 컵 16강전 세인트 미렌과 홈경기에서 셀틱은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현규는 후반 18분 1-0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주앙 펠리페 조타와 교체 투입됐고 경기에 나선 지 17분 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보여준 첫 골이었습니다.

 

이날 셀틱은 전반 16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에 접어들 때까지 추가골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후반 18분 오현규를 비롯해 하타테 레오, 맷 오라일리를 한꺼번에 교체 투입했고, 후반 31분 하타테 레오가 페널티킥 골로 2-0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오현규의 활약은 그 직후였습니다. 후반 35분 캘럼 맥그리거가 쏜 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0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한몫했습니다.

 

 

 

후반 42분 상대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후반 45분과 후반 50분 연달아 추가골을 터트리며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2일 레인저스와 2-2로 비긴 후 8연승을 거두는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오현규는 지난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은 뒤 1월 30일 첫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최근 4경기 모두 교체 투입되는 동안 9분, 16분, 12분을 뛰었고 이날 경기에서는 28분을 뛰며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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