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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시대 지하실"

by @◆↑♠◑▒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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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시대 지하실

 

앞서 플리키뱅이라는 래퍼는 최근 '딩고 라이징벌스'에 출연해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 운전해 본 적은 없어"라며 노엘의 음주운전 전과를 저격하는 가사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이에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좀 조용히 살려고 비활성화했더니 어디 급도 안 되는 XX가 기어오르네. 이거 처맞고 지옥 가라 넌"이라는 글과 함께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이 곡에는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해당 가사는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1980년대였다면 자신을 저격한 플리키뱅에 권력을 이용한 보복이 가해졌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문제가 된 곡은 현재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삭제됐으며, 논란 후 노엘은 SNS계정을 닫았다.

 

이에 래퍼 뉴챔프는 "미쳤구나.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랑 군부 시대가 얼마나 치욕스럽고 가슴 아픈 역사인데 (노엘)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어서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지적했다.

 

한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노엘은 유명세를 탄 뒤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특히 2021년 9월엔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과 신원확인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이밖에도 노엘은 술에 취한 상태로 시비가 붙어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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